수박양의 일상 스케치북

 

지난 달에 취학 통지서가 나왔다.

우리 도담이도 이제 초등학생이 되는구나~~

 

취학통지서는 통장 아주머니께서 직접 가져다 주시고 싸인을 받아가셨다.

봉투 안에는 취학통지서와 함께 예방접종 통지서와 방과후돌봄 신청서 등이 들어있었다.

방과후돌봄은 일단 안하는 걸로~

예방접종은 통지서에 나와있는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확인을 해보았다.

다른 건 다 맞았고... 일본뇌염 한 가지만 더 맞으면 되겠다.

 

며칠 전엔 예비소집일이었다.

도담이와 함께 배정 받은 초등학교로 가는데... '두근두근~~'

내가 초등학생이 되는 것도 아닌데 조금 떨리고 긴장도 되었다.

 

그런데 막상 예비소집하는 교실에 들어서니 휑~~했다.

안내해주시는 선생님 서너분만 계실 뿐...

우리가 좀 일찍 도착하긴 했지만

그래두 모여서 이것저것 설명도 듣고 그럴 줄 알았는데

오는 순서대로 취학통지서와 입학원서등... 필요한 서류만 작성해서 제출하고는

바로 집으로 돌아갔다.

(나 왜 긴장했니?? ㅋㅋㅋ)

 

내 아이가 초등학생이 된다는 건

유치원생이 될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.

내 품에서 좀 더 떨어지는 기분??

그래서 걱정되고 불안한 마음도 더 큰 것 같다.

 

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별거 없었던 예비 소집일처럼

도담이의 초등학교 생활도 그냥 별거 아닌 듯 자연스럽게 시작되기를..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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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연한수박 Trackback 0 Comment 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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